오늘 미국 실업률 선방했네요.

​

​

오늘 우리나라 시간 저녁 9시 30분에 미국 실업률 8월 치가 발표되었습니다.

​

생각보다는 선방하였습니다. 사실 연일 되는 실업 관련 지표들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잘 나와도 4.3%에서 혹여나 4.4% 나오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실업률은 정말 예측치와 너무 맞네요.

​

그에 비해 비농업고용지수는 굉장히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

별표가 3개인 것은 중요한 경제 지표라는 것인데 비농업고용지수도 중요한 경제 지표인데 이 지표는 예측치보다는 안 좋게 나왔습니다. 그나마 이전보다는 수치가 많이 올라가진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는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 인구수 변화를 측정합니다. 일자리 창출은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지출의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 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

실업률이 생각보다 선방해서 그런지 프리마켓이 원래 마이너스였는데 플러스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

정규장이 시작해 봐야 알겠지만 시장에서는 일단 실업률이 계속 높아져 걱정이었는데 낮아지는 추세로 갈 수도 있다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래도 9월에 계절성이라는 부분이 반영되어 11월 같은 달에 이런 수치가 나오면 시장이 폭등할 것 같은데 9월인 만큼 소폭 상승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