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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블랙멘데이가 아닌 블랙튜즈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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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9월 자체가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잔인한 달인데 9월이 시작하자마자 폭락을 하였습니다. 9월 2일 월요일이 노동절이어서 휴장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장이 열리자마자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블랙튜즈데이였습니다.

다우 존스 -1.51%

S&P 500 -2.12%

나스닥 -3.26%

나 하락하였습니다.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로는 최대 낙폭입니다. 문제는 9월 시작부터 이러니 얼마나 더 떨어질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제 사실 주식이 떨어질만한 재료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밖에 없었습니다.

이 수치가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하는데 예측치인 48 보다 더 적게 47.9가 나왔습니다.

예측치보다 실제가 더 적게 나올 경우는 시장 경기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미국 경제가 침체로 가는냐 아니냐 설왕설래하고 있고, 나오는 수치들이 침체의 방향으로 가는 수치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를 계속 뒤흔들고 있고, 거기에 9월이라는 계절성까지 뒤흔들어서 어제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았나 조심히 추측해 봅니다.

아마 9월은 하나의 경제 지표 수치에 민감해지면서 변동성이 엄청 커지고,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적으로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9월 6일날 8월달 실업률을 발표하는데 이때와 금리인하 전후로 피크를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줍줍을 대기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행복한 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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