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우, SP500, 나스닥 전부 굉장히 큰 폭으로 지수가 떨어졌습니다.
주요 지수가 많이 떨어져서 그럼 미국 주식 전부 다 떨어졌겠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보면 어제와 같은 폭락장에서도 오른 주식들이 꽤 됩니다.
어제 하루로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래프 맵입니다. 초록색이 상승한 종목인데 섹터별로 오른 섹터가 보입니다.
이동통신 관련 섹터, 헬스케어 관련 섹터, 소비재 관련 섹터, 유틸리티 관련 섹터 등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위 그래프 맵은 시가총액 순로 크기를 보여줘서 모든 종목을 다 표현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어제 하루만 섹터별로 등락률을 봤더니 소비재 방어주 관련 플러스였고, 리츠, 유틸리티, 헬스케어는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 맵과 다르게 해당 섹터의 모든 종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른 섹터는 하나이고, 선방한 섹터가 3~4개 정도 되어 보입니다.
1주간 퍼포먼스를 봐도 어제 퍼포먼스와 비슷하게 선방하거나 오른 섹터가 1주일 동안도 흐름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전에 금리 인하와 관련 있는 도서 중에서 설명을 드린 것 같지만 가치주(소비재 관련), 전통주(유틸리티), 헬스케어주 같은 것들이 혼동의 9월에도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얼추 금리 인하 시기의 유망 있는 주식과 경기 침체 시 유망 있는 주식이 비슷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가치주가 시기적으로 좋을 때가 있다는 거지 주식 성장률에 있어서는 성장주가 훨씬 뛰어납니다. 결국 시기별로 주식을 옮겨 타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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