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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금리 인하 시기는 채권의 시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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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금리 인하로 인하여 채권의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9월에 금리 인하가 0.25% 인하냐 0.5% 인하냐 이런 부분이 문제인 것이지 금리 인하하는 것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 금리 그래프와 미국 장기 채권 ETF 중 하나인 TFT 그래프를 겹쳐놓은 것입니다.

화살표로 표시를 해두었지만, 금리 인하 시기 전부터 TLT ETF가 상승을 하기 시작합니다.

금리 인하를 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선 반영이 된 것이지요.

2020년에 금리 인하 시기에도 미리 선반영을 하여 TLT는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금리 인하 시기에 계속 적으로 채권 ETF가 오르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다시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7년 금리 인하하는 구간에서는 약 500일가량 TLT 가격이 상승을 하였고, 0.25로 계속적으로 금리가 낮았는데도 하락과 상승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020년에도 금리 인하 전부터 해서 약 600일간 TLT 가격이 오르고 급락과 일부 상승을 하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엄청난 하락을 해왔습니다.

TLT란 ETF가 금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 란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이다 보니 금리는 떨어지거나 올라도 TLT ETF는 저 인덱스를 따라 그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나 방향성에서 금리와 TLT 주가 차트가 일부 반대로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듯이, 인덱스도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9월에 19일 오전 3시(우리나라 시간)에 FOMC에서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이고, 그전부터 금리 인하 여파를 반영하여 5달 전부터 상승 사이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승 사이클이 그리 높지는 않아 실제 금리 인하를 9, 11, 12월에 하면서 상승 사이클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저의 예상이고, 위에서 말한 인덱스를 추종하기에 인덱스의 방향이 금리와 반대로 나와야겠죠. 미리 선반영을 150일 정도 했으니 350~400일가량은 금리 하락에 맞추어 상승하다가 금리가 3.5 지점에 한동안 머문다 하면 오히려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 인덱스가 급하락 하거나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앞으로 짧게는 300일, 길게는 400일가량이 TLT 등 채권 ETF에 단기 투자할 시기이지 일반 주식처럼 장기투자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금리 인하로 현재는 채권형 ETF의 주가 상승이 강해지는 시기지만 장기로 보면 안 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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