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환율 치면 당일 여러 국가 간의 환율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려면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환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한다면 사실 환차익이나 환차손은 무시할만하지만 그래도 몇천만 원 이상 몇억 이상 투자를 한다면 초기에 환차익이나 환차손도 무시를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2023년 및 2024년 현재까지 평균 달러 환율을 알아보고 추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3년은 매매기준율 평균 1,307.9원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매매기준율은 송금 보낼 실 때, 받으실 때 평균값입니다. 우리는 이 값에서 환율우대 95% 정도 받으면 위 평균값보다는 조금 싸게 환전할 수 있었을 겁니다.
2024년은..
위와 같이 현재까지 매매기준율 1,355.61원입니다.
오늘 제가 검색할 때 기준이 1,332.5원이니 오늘의 환율은 2024년 평균보다는 20원 이상 저렴한 편입니다.
즉 올해 상반기 투자를 위해 환전하신 분보다는 지금 환전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최근 들어서 미국 달러가 왜 약세로 갈까요?
답은 미국 금리 인하를 추진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이든 환율이든 시장을 미리 선반영하여 움직입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 금리(빨간색), 달러와 원화 환율(파란색)로 표시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뭔가 보이시나요?
완벽한 건 아니지만 저는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하면 달러가 약세로 가고,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세로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환율이라는 것이 금리만 쫓아가는 건 아니기에 완벽할 순 없어도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하겠다고 언론에서 이야기를 하자 미리 선반영하여 계속 달러가 약세로 가고 있는 겁니다.
물론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큰 요인만 말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 3.5% 미국금리 5.5%
그럼 한국에서 돈 빌려 미국 은행에 넣어만 놓아도 2% 먹네요.
일본은 오랫동안 마이너스 금리였는데 엔캐리트레이드도 이러한 금리 차이 때문에 발생을 했던 겁니다.
제 예상이지만 금리는 조금씩이라도 계속 우하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이 꾸준히 금리를 내려준다면 말이지요.
그러나 세계 경제 침체가 오거나 하면 안전자산인 달러를 선호하기에 또 오를 수도 있어서 금리만으로 모든 걸 파악할 수 없다고 이야기드렸던 겁니다.
결론적으로 올해 평균보다는 현재 환율이 낮고, 환율이 계속 떨어질 수도 있다.
9~10월 적절한 시기에 환전을 하여 11월쯤(약속의 달 ^^)에는 꼭 미국 투자를 하자.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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