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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전 세계로 번지는 침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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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침체라는 것은 아니지만 침체로 가고 있거나 침체로 언제 갈지 몰라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제유가가 4% 이상 폭락하였습니다.

주된 이유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움직임이 원유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브렌트유가 70달러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라 합니다. 내년 국제유가가 60달러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예측 전망치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각종 물가 지표가 2%대로 둔화하면서 침체로 가는 거 아니냐 우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연준은 금리 인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그나마 미국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소폭 반등하기는 하였지만 다우지수는 하락한 만큼 계속 혼조세를 이어갈 듯합니다.

채권금리는 대체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채권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도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은데 통상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 채권금리가 떨어져도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은 다르니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미국 국채는 안정 자산이기 때문에 침체기에 사랑을 받고 있는데, 금리 인하와 더불어 침체의 두려움 때문에 연일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환율의 경우는 달러가 세계경제 침체기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추세였다가 유가 하락으로 혼조세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주가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는 여러 분야로 뒤얽혀 있고, 여러 이유로 오르고 내리고 하기 때문에 참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추세가 있기에 그 추세를 믿고 투자를 해야겠죠.

저는 금리 인하는 확실시된다 생각하여 채권에 투자를 하여 많지는 않지만 소소히 수익이 나고 있고, 그나마 기술주에서 많이 하락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각자 좋은 전략으로 혼란한 9월의 주식시장을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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