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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엔비디아 실적 발표 D-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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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내일 아침 5시 30분경 엔비디아 실적(2024년 2분기)이 발표됩니다.

미국 시장의 정규장이 다 끝나는 시점에서 발표가 되기 때문에 실적이 다들 잘 나오리라 예상하고 있지만 예상치보다 더 잘 나올 경우, 애프터 마켓부터 시작하여 데이 마켓, 그리고 목요일 정규장에 반영이 될 것 같습니다.

혹자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얼마 전 제롬 파월이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소식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실제로 금리 인하의 소식은 시장에 생각보다 많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반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주요 증권사 실적 예상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골드만삭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을 31억 달러로 예상하며, 주당 순이익(EPS)은 0.64달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I 수요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모건스탠리: 매출 30억 달러, EPS 0.60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AI 칩의 수요가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JP 모건: 2분기 매출을 32억 달러로 예상하며, EPS는 0.70달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I와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내에서 시가 총액 가중치를 기준으로 약 6%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시총 2위입니다. 엔비디아 단일 종목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게 증권가 의견입니다.

모든 증권사 평균 실적보다 더 잘 나오리라 예상은 하고 있으나, 실적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위아래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S&P 500 지수에 약 0.2~0.3% 영향을 줄 정도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여부에 따른 주가가 S&P 500 지수 및 AI 관련 기술주에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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