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관련

파월, '잭슨홀 미팅' 요약 및 향후 방향

반응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한국시간 2024.08.23 23:00경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의 말을 그대로 번역한 글입니다.

"(금리) 정책이 조정될 때가 왔습니다. 그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앞으로 들어올 데이터와 달라지는 경제 전망, 위험 균형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2%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것이란 제 확신은 커졌습니다."

"우리는 물가 안정을 향한 추가 진전을 만들어 가는 동안, 강한 노동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입니다."

이번 발언은 금리 인하를 시작하겠다는 신호를 분명하게 주면서도, 인하의 시기와 속도에 대해선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이 '예상된 수준의 발언'이었다는 반응인 가운데, 연설 직후 하루 동안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1.73%, 20년물 1.21%, 30년물 1.18% 각각각 하락하였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가 확정적인 만큼 주식에 관심이 많아지고 경기도 조금씩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향성도 조심스럽게 우상향의 방향으로 갈 것 같지만, 미국 대선이 있는 만큼 투자에 있어서는 조심 또 조심을 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