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니
저보다 더 저렴하게 좋은 차 및 숙소 예약이 가능하실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인터넷 서치로 알아보니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가 크게 2~3가지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토요타, 미츠비시 렌터카 등 대형 렌터카 회사 사이트에서 직접 빌리는 방법입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한국어로 통역이 되는 직원도 있다고 하고, 서비스가 다른 곳보다 좋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건 아니니 그렇구나 생각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2. 자란넷에서 빌리는 방법입니다.
자란넷은 일본인 현지인들이 숙박이나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웹사이트입니다.
한국어 웹사이트도 있지만 일본어 웹사이트로 들어가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숙소 일부는 자란넷에서 예약하였습니다.
렌터카도 저렴하다고 하는데 저는 이곳에서 빌리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평이 좋습니다.
3. 타비라이에서 빌리는 방법입니다.
타비라이는 최근인지는 몰라도 유튜브에서도 광고를 많이 하고 있고, 제가 빌린 시기와 차량 가격이 가장 저렴하였습니다.
타비라이의 경우도 일본인 웹사이트와 우리나라 웹사이트가 있는데
일본인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번역을 눌러서 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하여
저는 일본인 웹사이트로 들어가 가입하고 렌터카 신청을 하였습니다.
예약 등은 웹사이트에서 하면 이메일로 예약 내용일 확인 오고 하는 식입니다.
돈을 미리 내지 않고 실제 렌터카를 빌릴 때 돈을 냅니다.
저희는 48시간 차량을 렌트하였고, 6인이어서 7인 차량을 빌렸습니다.
약 한 달 전쯤 렌탈 예약을 하였고, 가장 싼 가격이 굿스피드렌터카로 검색이 되어 여기를 예약하였습니다.
빌린 차량은 토요타 시엔타 하이브리드(1열 2인, 2열 3인, 3열 2인) 였습니다.
빌릴 때는 몰랐지만 생각보다 차가 작아서 짐이 27인치 2개가 있었는데 트렁크에 다 실리지 않아
한 자석에는 짐을 놓아야 돼서 애들이 조금 낑겨서 탔습니다.
48시간 렌탈 비용인 1.8만엔 이었는데.. 빌릴 때 ETC 대여료 천엔, 어린이카시트 대여료 천엔 이렇게 추가로 들어
총 2만엔이 들었습니다.
이 렌터카 회사는 KEP는 취급을 하지 않아 다른 렌터카에서 빌려서 해줄 수는 있다고 했는데 그냥 빌리지 않고 ETC만 대여를 하였습니다.
한국어를 하는 직원은 없었지만 영어로 대화가 간단하게 가능했으며 일부는 파파고로 번역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직원들은 너무 친절하고 차량 상태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후쿠오카 공항과 하카타역에서 렌터카 회사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저희는 하카타역 오리엔탈 호텔 앞쪽 로손 편의점 앞쪽 버스 정류장에서 밴을 타고 렌터카 회사까지 갔었고
반납을 하고 다시 하카타역에 밴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통화를 하고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그날 비가 와서 그랬는지 차가 밀려서 그랬는지 30분 정도 밴을 기다렸습니다.
차 창문에 크게 굿 스피드(영어로) 렌터카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기다리다 보니 미츠비시 렌터카 밴도 한참 기다려서 가고 하더군요.
아마 여기서 많이 고객을 태우고 가나 봅니다.
렌터카 차 빌린 내용은 블로그에 따로 한번 정리해서 올릴 테니 그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숙소 예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숙소도 워낙 예약하는 루트가 많기 때문에 제가 예약한 방법만 적겠습니다.
처음에는 자란넷 현지 일본 사이트로 들어가는 게 저렴하다고 해서 그렇게 들어가서 숙소 예약을 했습니다.
결코 비싸지 않았습니다.
첫째 날만 방이 조금 작았고 이튿날 더블 침대만 4개, 셋째 날 더블 침대 2개에 뱅크형으로 2층 침대가 쭉 길게 있는 형태였고, 넷째 날은 더블 침대 3개 있는 모두 패밀리형 사이즈로 숙소를 빌렸습니다.
4일 숙소비가 67만원 정도 들었으니 약 하루에 17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화~금요일까지였기 때문에 금요일은 주말이라 조금 요금이 나갔던 것 같고 나머지는 평일이라 저렴했었습니다.
각설하고 숙소는 우선 자란넷(일본어 버전)으로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란넷은 앱이 아니라 웹사이트입니다. 네이버에서 치면 한국어 사이트가 나오니 구글에서 일본어 사이트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버전으로 바꾸어서 숙소 장소 등등을 검색하시고
날짜 등은 한국어로 하면 안 되므로 일본어로 바꾸어서 하시면 됩니다.
숙소가 정해지시면 자란넷에서 바로 예약하지 마시고 가격만 우선 정리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자란넷보다 더 싼 사이트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자라넷에서 정해놓은 숙소를 구글 지도에서 검색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구글 지도에서 그 숙소에서 가장 싼 사이트나 앱을 알려줍니다.
저의 경우는 거의 아고다가 싸서 아고다로 2개 숙소를 2개는 자란넷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아고다는 네이버페이가 가능해서 한화로 결제가 바로 가능합니다.
자란넷은 숙소마다 엔화로 바로 결제되거나 아님 현지에서 결제되는 숙소가 따로 있습니다.
벳푸에서 예약한 숙소는 자란넷으로 18만원 정도였는데 아고다로 14.5만원 정도에 예약하였습니다.
조금만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단돈 만원 이상은 아끼실 수 있으시니 자란넷, 구글지도 숙소가격, 기타 아고다 등 앱 등을 검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글 지도로 숙소를 치시면 사이트별 가격표가 나옵니다.
아고다가 자란넷보다 5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최저가보다 4~5만원 이상 비싸게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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