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헤지펀드에서 어떤 주식에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알 수 있는 2024년 3분기 자료가 떴습니다.
대형 헤지펀드들은 법적으로 분기별로 공시를 해야 돼서 해당 사이트에서 관심 있는 해지펀드들이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링크는 위와 같으니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버크셔는 계속 팔고 있기도 하고 너무 유튜브에서 많이 올라와서 생략을 하고 다른 해지펀드 몇 개만 간단히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이 가는 사람은 드러켄 밀러가 이끄는 DUQUESNE FAMILY 해지펀드입니다.
드러켄밀러는 예전에 뉴스에서 한번 이야기한 적이 있었지만 엔비디아를 다 팔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포트폴리오를 보니 정말 엔비디아가 거의 없네요.
눈에 띄는 부분은 쿠팡을 엄청 매각했다는 점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꽤 매각을 했네요.
코히런트까지는 알고 있지만 그 외에는 제가 잘 모르는 기업들을 많이 매수하였는데
어떤 종목이기에 매수를 많이 했는지 검색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레이달리오가 이끄는 브리지워터 해지펀드 자료입니다.
빅테크를 많이 팔았습니다.
구글,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매각하였네요.
워런 버핏과 달리 애플은 매수하였고
AMD, LRCX, KLAC와 같이 향후 매출은 기대되지만 저가인 반도체 주식들도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 AMD의 경우는 평균 매수가가 163달러인 것을 보면
많이 싸게 사진 않았네요.
요즘 AMD가 140달러 대인 걸 감안하면 사실 투자하기에 좋아 보이긴 합니다.
다음은 긍정왕 켄피셔가 이끄는 피셔 에셋 펀드입니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종목을 가지고 있는 펀드입니다.
켄피셔는 레이오달리와 달리
빅테크 기업을 많이 매수하였습니다.
중간중간 파이낸스 기업 등도 보이지만 한눈에 봐도 빅테크 기업의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 보입니다.
신기한 점은 거의 매도보다는 매수를 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오 달리의 해지펀드는 운용자산의 규모가 17.7B으로 2분기보다 소폭 하락을 하였고요.
드러켄 밀러의 해지펀드도 운용자산의 규모가 2.92B으로 이전 분기보다 꽤 많이 줄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종목들을 많이 정리해서 그렇겠지만 규모는 많이 줄었습니다.
긍정왕 켄피셔 펀드만 운용자산의 규모가 늘었습니다.
이전 분기인 230B에서 244B으로 늘었네요.
어떤 전문가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기본 마인드는 긍정왕 켄피셔의 방향이 옳다고 보는데
여러분들도 해당 사이트에 가서 꼼꼼하게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보시면 투자의 방향성에 많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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