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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미국 주식 시장에서 성장주 VS 가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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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서 성장주와 가치주 둘 중에 누가 더 좋을까요?

좋다는 기준은 다 다르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가는 정도가 높을수록 좋다고 평가하겠습니다.

성장주 및 가치주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주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의 주식으로, 미래의 수익 증가가 기대되는 주식입니다.

  • 일반적으로 높은 P/E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수익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더 중점을 둡니다.
  •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적은 경우가 많고, 대신 재투자에 집중합니다.
  • 기술, 헬스케어, 소비자 서비스 등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가치주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으로, 기업의 실제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된 주식입니다.

  • 일반적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 비율)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 비율)을 가집니다.
  •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전통적인 산업 군의 기업, 유틸리티 회사나 소비재 회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2020년도부터 시작하여 검은색 그래프가 성장주, 빨간색 그래프가 가치주의 주가 성장률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2020년 초반에 코로나로 인하여 두 인덱스가 다 동반 하락하였고, 올라갈 때는 성장주가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불과 4년 밖에 안되었지만 주가 성장률의 차이는 거의 3배 이상 납니다.

요즘 금리 인하에 따라 가치주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주식의 대가들이 성장주에서 빼서 가치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2000년~2010년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점점 성장주가 훨씬 빨리 오르고 빨리 떨어지고를 반복하긴 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수익률이 높은 걸로 보입니다.

2020년대부터 시작한 게 가치주가 가장 유리한 시점을 가지고 온 것인데도 말입니다.

주식 투자야 개개인의 성향과 관점에 따라 종목이 갈리기 때문에 어떤 분야가 맞다 틀린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단지 결과론적으로 성장주가 가치 주보다 주가의 오름이 높다는 것은 팩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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