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불합격) feat.공기과잉률

이제 15년차가 되어가는 소나타 정기검사 있었다.

예년처럼 무사통과일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불합격이 나왔다.

불합격 사유는

1~2. 소음기 부식으로 인한 광기과잉률 범위 초과

3. 번호판 등 전구 하나가 안들어옴 

이었다.

 

 

 

 

 

 

번호판 등은 번데기 등인데 부품센터에서 이상한 전구를 줘서 다시 교체하러 갔다오는냐고 부품센터 2번 다녀왔고

번데기 등을 빼려고 하니 전구가 고착되서 안 빠졌다. 15년 동안 한번도 안 빼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뺀지로 빼려고 하니 전구가 깨져버렸다. 그래서 일자드라이버로 깨진 전구 등을 파서 다시 장착을 했다.

사실 전구만 쉽게 빠지면 별 어려움이 없는데... 전구가 고착되다 보니 전구 빼기가 조금 어려웠다.

 

 

 

 

 

 

위는 번호판 위 등 교체 사진이다. 하는김에 한쪽만 안들오긴 했는데 다른 한쪽도 건드리니 오락가락해서 2개다 교체했다.

번데기등 하나에 천원씩... 합이 이천원

 

 

소음기=머플러=마후라는 정품 부품값도 비싸고... 

차를 완전히 리프트로 띄워야 하는데 엔진오일 교체하는 간이형리프트(램프)로는 불가능하다 생각하여

장안동 머플러 수리점을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 한국마후라와 세신마후라가 유명하던데.. 

한국마후라는 주인이 바뀐이후, 호불호가 있는듯 해서 

세신마후라에 전화후 예약을 잡았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고 머플러 교체하는데 15~20분 밖에 안 걸린다.

가격은 현금 12만원..

중간에.. 머플러 잡아주는 부분이 떨어져서 케이블타이로 묶어놨었는데... 

용접도 해주셨다. 따로 요금 받으셔야한다고 하셨는데... 서비스~~

아마 정품은 아닌듯 하고..  재생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으니 재생품이어도 괜찮다.

 

예약할때 공기과잉률 이야기 했더니 소음기 터진거라고 하긴 했는데..

소음기 터지면 머플러 소리가 커져야 하는데.. 전혀 그런 증상은 없었다.

점검결과 약간 터져서 소리는 안 커졌지만.. 공기과잉률은 나올 수 있다고 사장님이 이야기 하셨다.

역시.. 전문가들이라 진단도 빠르고 수리도 빠르다.

 

장안동 일부를 일부 돌고 오니... 수리완료..

 

 

 

 

 

 

교체하고 나온 기존에 쓰던 머플러와 새 머플러 장착 사진 ^^

기존 머플러도 새차사고 머플러 도색같은걸 해서~ 아주 크게 녹이 슨건 아닌데...

연식이 있다보니 소음기 문제로 교체를 하게되었다.

 

다시 재검사 받으러 다녀와야 하는데.. 

무사히 통과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