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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달러 동향과 11월의 미국주식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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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도 계절성이 있습니다.

물론 계절성이 100% 맞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 중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11월, 12월, 1월은 미국 주식이 평균적으로 꽤 많이 상승하는 달입니다.

보통 산타랠리라 하여 11월부터 주식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이런 계절성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 코스피는 굉장히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

3000이 넘던 코스피 지수는 현재 2600선도 깨졌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던 국내외 투자자들은 이렇게 재미없는 한국 주식에 투자를 할까요?

11월부터 미국 주식 분위기가 좋아지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계절성 때문이라도 한국 주식을 팔고 달러로 환전을 해서 미국 주식을 사려고 할 겁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이유만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만

미국 주식을 투자하려는 국내 투자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최근에 삼성전자 상황 때문에 국내외 투자자들은 더 많이 셀 코리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9월과 10월은 원래 계절적으로 하락하는 시기인데도 굉장히 미국 주식은 올랐습니다.

11월과 12월은 더 강세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주식을 하는 것이지요.

사실 달러 강세는

트럼프 당선 유력과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셀 코리아, 바이 USA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달러가 정말 급등을 해도 너무 가파르게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1300원대에 환전을 하려고 대기를 했던 저의 예상은 산산이 깨지고...

1320원대에 일부 환전을 하고..

지금은 너무 고환율이라 11월 랠리에 편승하기 위해 환전을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고환율이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환전을 일부는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긴 한데...

모든 게 타이밍이라고...

환율이 이렇게 비싸줄지 모르고 있던 뭐 제 잘못이겠죠. ^^

트럼프 당선 시 일시적으로 1400원 이상도 찍을 수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입장에선 참 곤욕스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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