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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주식은 심리다》 중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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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원래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식시장은 대체러 부동산이나 채권보다 변동성이 심한 곳입니다.

변동성이란 주가가 쉽게 올라가고 쉽게 내려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매수한 주식 종목의 주가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상승하면 마음도 편하고 기분도 뿌듯하겠지요?

그러나 어떤 주식도 오르락내리락하지 않는 것이 없고,

심지어는 내부 금융 시스템의 문제나 테러, 펜데믹과 같은 외부적 충격에도 주식시장은 심하게 흔들립니다.

처음에는 이를 당연히 여기지만, 실제로 주가가 상승할 때 생기는 여러분의 마음 상태와 하락할 때의

마음 상태를 각각 살펴보세요.

주가의 변동에 너무 예민한 쾌감과 공포를 느끼고, 다양한 편향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사고 패턴을 보이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를 준비하며 현재 시점에 서 있는 투자자는 도대체 주식시장에서의

의사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확실한 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에요. 투자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인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일을 예측할 수 없다니 답답하고 난처할 수밖에요.

투자와 상관없이 사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투자를 하겠다면 모르는 미래에 대하여 예측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과거의 데이터인 차트를 살펴보면서 기술적 분석도 해보고

분석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근거로 의사 결정을 합니다.

심지어는 이런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소위 인터넷의 전문가나 지인들을 통해 흘러나오는 소문과

귀동냥을 자신의 귀중한 자산을 투자하는 의사 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보입니다.

이런 노력은 모두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신의 자원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원까지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에 대한 무지를 보완하는 노력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런데도 미래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럼 미래도 어차피 모르니까 예측은 하지 말아야 할까요?

다행히도 대안은 있습니다.

바로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측해서 '맞다, 틀리다'를 가리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미래에 일어날법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실제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요약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심하다.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미래는 알수 없다.

'맞다,틀리다'의 이분법에서 벗어나는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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