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너무 많이 올라서 환전도 못하고... 그냥 CMA에만 보관 중인 돈이 있어서
이 기회에 잠깐이라도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괜찮은 종목 발굴 후 어디 증권사로 투자할까 고민을 하다가 메리츠증권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키움증권 4년, 토스 증권 1년 정도 사용했었고
현재는 삼성증권(only 미국 주식만) 사용 중에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7월쯤 3개월 해외 주식수수료 무료 그 이후 평생 0.03%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변경된 것 같긴 한데요.
자주 거래를 하든 아니든 수수료가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꽤 부담이 생깁니다.
요즘 미국 주식을 많이 사고팔고 하고 있는데 수수료가 몇 번만 반복해도 몇십 달러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수수료 무료였을 땐 참 좋았었는데요.
그런데 메리츠증권이 뭘 믿고 이런 이벤트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환전 우대 100%(환전 수수료 무료라는 이야기입니다.) / 삼성증권 등 95% 우대
국내 주식 수수료 무료(증권거래세 제외) / 타증권사 0.015% 이상 매수, 매도 시 각각 부과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2년간) / 타증권사 이벤트 기간은 무료, 이후는 0.03%~0.07% 사이
거기다 자동 RP까지
USD 500달러 이상이면 3.75%
원화 1만 이상이면 2.9%
이 정도면 솔직히 제가 이리저리 많은 증권사 검색해 봐도 완벽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아직 타증권사 출고 이벤트 등이 없어서 기존 주식들은 메리츠로 옮기진 않겠지만
출고 이벤트 생기면 바로 옮길 생각입니다.
저는 원화의 경우는 미래에셋증권에서 3.12% 세전 WRAP CMA로 파킹 통장 돌리고 있는데
미래에셋에서 RP 수익률 내리면 바로 파킹까지 메리츠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달러 USD의 경우도 삼성증권에서 해외 RP 3.75% 받으려면 진짜 번거롭게 1분여 확인 절차가 필요한데
자동으로 3.75%로 해주면 사실 SGOV 같은 곳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조금 약하지만
수수료 문제가 있었는데, 메리츠는 수수료도 없으니 단기로 SGOV 거래도 가능하고
RP로 알아서 불려주니 단기 자금 가지고 있기도 부담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거 광고비 받고 하는 게 아니라 좋아서 올리는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메리츠에서 광고비라도 주면 좋겠네요. ^^
2026년 말까지니까 2년은 동안 혜택이 유지되니 타사 3~6개월에 비하면...
정말 대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 계좌만들고 거래제한 푸는 것도 편했습니다.
아직 메리츠로 주식까진 안해봐서 계좌만 만들었고 사용을 해봐야 앱의 편리성 등을 느껴볼 수 있겠지만
뭐 앱의 편리성 정도야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메리츠금융지주 주식이 올랐는지는 모르겠네요.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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