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FOMC 결과 금리인하는 하였지만 대폭락했네요.

FOMC 회의에서 예상한 결과대로 미국 기준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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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 주식시장도 대폭락을 했습니다.

산타랠리가 와도 모자란 판에 파월 의장 등 Fed가 큰 시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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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올해 빅컷을 시작하면서부터 내년 중립금리인 3.5를 향해 점진적으로 금리 인하를 하겠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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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경제는 너무 좋은 반면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금리를 마냥 내리기가 어려워졌나 봅니다.

물론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는 모르겠지만

FED에서 발표한 점도표만 보면 내년 기준금리는 4.0이 목표임을 알 수 있습니다.

0.25씩 내린다면 2번만 내리겠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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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까지 내린다는 이야기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네요.

그런데 2번 내린다는 것은 오직 파월의 발언과 점도표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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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WATCH를 보면 내년에 한 번밖에 안 내릴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FED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스케줄 및 발언 때문에

어제 미국 주식이 대폭락을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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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작에는 안 좋다가 점점 회복해서 꽤 장이 좋아져서 새벽 2시쯤 잠들었는데...

FED에서 금리 인하랑 위 내용이 발표된 후 정말 얻어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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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동안 올린 수익이 그냥 다 깎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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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장을 우리가 예측할 수 없기에 이렇게 대폭락이 있는 날도 있고

크게 오르는 날도 있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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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FED의 이사들의 기존 발언 등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에서 봤는데...

어제는 너무 크게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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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몇 주 있으면 회복이야 되겠지만...

산타랠리가 아니라 저주를 퍼붓다니~

어제는 너무 아쉬운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